요즘처럼 도서관에서 책을 읽을 수 없을 때, '초코 크로와상'과 '함초소금크림커피'
책 읽으면서 커피 한 잔 마시고 싶어서
오늘은 울산 언양의 '다비드북카페'를 다녀왔습니다.
▶위치 : 울산 언양읍 동부리 389-1 (63뷔페 7층)
▶영업시간 : 10:00~22:00
▶전화 : 0507-1352-0447
체험 평점 : 4.0 ★★★★☆
장 점 : 어린이 만화, 성인 만화, 자기개발서, 문학전집 등 다양한 책을 갖추고 있음.
홀이 넓고, 커피와 빵, 무난하게 갖추고 있음.
단 점 : 그렇다고 정말 도서관을 기대하면 실망이 큼.
'언양읍행정복지센터' 바로 앞 63웨딩홀 뷔페 7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저는 처음에 책을 따로 준비해가려고 했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울산에서 다녀본 북 카페들은 사실 책을 많이 가지고 있는 곳이 별로 없었거든요.
그런 마음으로 방문해서인지 제가 기대했던 것보다 책이 많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민음사 문학 전집 조금, 다수의 읽을 만한 소설이 책장에 꽂혀 있습니다.
그리고, 어린아이들이 읽을 수 있는 만화 why 시리즈와 초밥왕 등 다수의 만화도 보유하고 있었어요.
만화 카페처럼
칸막이 된 룸에 들어가서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지금은 겨울이라 이용하기는 어렵지만,
곧 봄이 되면 이용해보고 싶은 야외 테라스도 있었습니다.
오....이 정도면 기대이상인데? 라면서
몇 권의 책을 골라들고,
이 카페의 대표 메뉴인 '함초소금커피'와 '초코크로와상'
'아이스크림크로플'을 주문하고 자리를 잡았습니다.
쿠션이 있는 딱딱한 의자.....제 스타일입니다.
'함초소금크림커피'와 '초코크로와상'이 먼저 나왔구요.
곧이어 '아이스크림 크로플'이 나왔습니다. 와플 위에 아이스크림과 꿀 시럽 듬뿍~
그리고는 독서 삼매경......
커피와 빵을 다 먹고, 책을 거진 다 읽고 다니 어느새 3시간이 흘렀습니다.
완전 만족하면서, 다음에 또 들러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covid19때문에 카페에 정말 오랜만에 들른 것 같습니다.
평화롭고 행복한 카페나들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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